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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서 등산객 2명 10m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입력 | 2021-04-06 14:31:00


6일 오전 8시 28분께 전북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 구룡폭포 인근에서 등산객 A(57)씨와 B(67·여)씨가 등산로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

또 B씨는 팔과 다리에 골절상을 입는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등산로가 아닌 길을 가던 중 발을 헛디뎌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남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