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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AIST와 협업해 ‘미래전략 수립’

입력 | 2021-04-07 03:00:00

인구-기술-기후변화에 대응 검토




경북도와 KAIST가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도는 6일 오전 접견실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이광형 KAIST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과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올해 역발상 미래 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등 협력 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 미래전략기획단은 2월 포스텍 박태준 미래전략연구소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경북이 주도하는 미래 전략을 연구하고 실천 과제를 검토하고 있다. 인구 기술 기후변화라는 3대 미래 변화에 주목하고 여러 중장기 전략도 세운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 나노기술 등의 발전에 따른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고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대응 방안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연구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