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인건비-보험료 지원
광주시는 “7일부터 16일까지 예비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일반 기업이 예비 사회적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광주에는 현재 예비 사회적기업이 29개, 사회적기업이 126개가 있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4개월간 신규 고용 근로자의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사회보험료 70%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구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업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선정해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송권춘 광주시 일자리정책관은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이 어려웠던 기업은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에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