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평균 15.6점 국내선수 1위
삼성 7위-SK 8위-DB 9위 확정
최종전선 KCC가 전자랜드 눌러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매각이 결정된 전자랜드는 정규리그 고별무대에서 정규리그 1위에 오른 KCC에 68-93으로 패했다.
현대모비스 숀 롱은 득점(평균 21.26점)과 리바운드(10.8개)에서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과 리바운드 타이틀 동시 석권은 2018∼2019시즌 제임스 메이스(LG) 이후 2년 만이다. 국내 선수 득점 1위는 KT 허훈(15.6점)에게 돌아갔다. 국내 리바운드왕은 양홍석(KT)이 6.7개로 1위를 차지했다.

24승 30패로 동률이 된 하위권 세 팀의 순위는 7위 삼성, 8위 SK, 9위 DB로 결정됐다. 삼성이 세 팀 간의 맞대결에서 가장 앞섰다. SK, DB는 시즌 상대 전적이 3승 3패로 동률이나 골득실에서 SK가 앞서 8위가 됐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