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Feel Special)’이 일본 오리콘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롱런 인기를 입증했다.
7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은 최신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3월29일~4월4일 집계)에서 재생 수 138만 회를 기록하고 누적 스트리밍 1억66만 건을 넘어섰다.
이 노래는 2019년 9월 발매 이후 같은 해 10월7일 자 해당 랭킹에 진입한 이후 8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여성 그룹 사상 두 번째로 오리콘 1억 스트리밍 달성 기록을 남기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세계 누적 스트리밍 25억건을 넘기는 등 세계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2020년 12월 발매한 최신곡 ‘크라이 포 미’까지 스포티파이에 등록한 음원들의 누적 재생 수 총합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오는 5월12일 일본 싱글 8집 ‘쿠라 쿠라(Kura Kura)’를 발표한다. 동명 타이틀곡은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를 맡았다. ‘상대를 만난 순간 마법에 걸린 듯 둘만의 세계로 깊게 빠져들어버린 듯한 감정’을 그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