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 진화 부부. 인스타그램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행사에 간 것”이라며 “가족만큼은 가정만큼은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함소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귀여운 남편이 연습생시절 매니저와 함께 행사간 것이 왜 이렇게 기사화되는 거냐”면서 이같이 올렸다.
전날 유튜브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함소원 남편 이름도 가짜? 진화 과거와 충격 정체’라는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그는 또 “(진화가) 국내에서 재벌 2세로 소개됐지만, 역시나 재벌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함소원은 2018년 5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남편 진화의 재벌설을 부인하면서도 “남편이 가진 땅이 여의도 30배 정도다. 헬기로 관리한다”고 말해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진화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직업에 대해 “광저우에서 의류 공장을 운영 중”이라며 “중국 브랜드 회사나 타오바오 온라인 쇼핑몰에 의류를 공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진호는 “제보자에 따르면 진화는 심천의 한 술집에서 노래 부르는 일을 했다”며 함소원과 진화가 중국 심천에서 만났다고 주장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