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탕 네거티브 실패하자 납세액 오류 시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당일인 이날 서울지역의 모든 투표소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배우자의 납세액 관련 공고문을 부착한 데 따른 비판이다.
조 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를 꼬집으며 “그러나, 이번 서울시장 선거 공작 ‘기도’는 미수로 끝날 것이다. 현명한 서울시민의 힘, 국민의 힘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주당은 사퇴요정이 되고 싶은가 보다. 이기는 것에 자신이 없으니 사퇴요정이 되는 선택을 한거다. 대한민국의 180석 집권여당이 말이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3월 31일 제출된 재산신고사항에 대해 선거를 하루 앞둔 어제서야 사실과 다르다는 결정을 내린 것을 이해할 수 없거니와, 유권자들은 자칫 오 후보가 세금을 누락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반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