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918명 도쿄 570명 효고 351명 아이치 197명 가나가와 180명 일일 사망 오사카 4명 홋카이도 3명 미야기 1명 등 17명·총 9422명
일본에서 도쿄도, 교토부, 오키나와현이 추가로 12일부터 코로나19 만연 방지를 위한 중점조치를 시행하는 가운데 신규환자가 닷새 만에 2000명대로 줄어들고 추가 사망자도 20명 밑으로 떨어졌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1일 들어 오후 9시55분까지 2777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760명으로 13일 연속 도쿄도를 상회했고 도쿄도 421명, 효고현 229명, 아이치현 129명, 가나가와현 132명, 오키나와현 93명, 사이타마현 139명, 센다이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크게 늘어난 미야기현 72명, 홋카이도 69명, 나라현 66명 등 감염자가 나와 누계 확진자는 50만7000명을 넘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4명, 홋카이도 3명, 아이치현과 야마가타현, 후쿠오카현 각 2명, 효고현과 미에현, 미야기현, 나가노현 1명씩 1명씩 합쳐서 17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9409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9422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50만689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50만7607명이다.
이어 오사카부가 6만92명, 가나가와현 4만9547명, 사이타마현 3만4329명, 지바현 3만731명, 아이치현 2만8843명, 효고현 2만2740명, 홋카이도 2만1780명, 후쿠오카현 1만9487명, 오키나와현 1만704명, 교토부 1만281명, 미야기현 7164명, 이바라키현 7113명, 시즈오카현 5967명, 히로시마현 5286명, 군마현 5261명, 기후현 5022명, 도치기현 4927명, 나라현 4440명, 구마모토현 3536명, 나가노현 3200명, 미에현 2993명, 시가현 2965명, 오카야마현 2953명, 후쿠시마현 2809명, 이시카와현 2048명, 미야자키현 2006명, 가고시마현 1918명, 니가타현 1728명, 에히메현 1712명, 나가사키현 1660명, 와카야마현 1549명, 야마구치현 1461명, 오이타현 1344명, 사가현 1265명, 야마가타현 1197명, 아오모리현 1163명이다.
다음으로 도야마현 1042명, 야마나시현 1028명, 가가와현 985명, 고지현 946명, 이와테현 752명, 도쿠시마현 693명, 후쿠이현 657명, 아키타현 331명, 돗토리현 301명, 시마네현 291명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497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1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9명 늘어나 520명이 됐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8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2762건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