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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일 동안 유흥시설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1095명(173건)이 적발됐다.
경찰청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헌팅 주점, 노래연습장 등 1만233곳을 단속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감염병예방법 위반은 920명(109건), 식품위생법 위반은 100명(21건), 음악산업법 위반은 60명(42건), 성매매 처벌은 15명(1건)이었다.
경찰은 21개 중대와 4개 제대 인력을 적극 활용해 18일까지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또 이달 들어 내부구성원 간 감염 비율이 크게 상승하는 만큼 방역 관련 내부 지침을 마련해 내려보냈다.
최근 중랑경찰서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데다 경찰 동료 간 감염비율 또한 6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발열을 비롯해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은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대기하라고 내부 구성원들에게 전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