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5시 30분 배재정 정무비서관을 통해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축하 난과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구두 메시지에서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대표로서 국무회의에 참석한다”며 “오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화요일에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오 시장은 배 비서관에게 “대통령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해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13일 오전 부산으로 배 비서관을 보내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에게도 축하 난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