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 앞에 택배 차량이 주차돼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택배 대란’으로 최근 논란이 된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아파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한 남성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A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경찰에 신고해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지역 경찰, 소방 당국, 군 당국에서 인력이 출동했다.
경찰은 수색견 4마리 등을 동원해 3차례에 걸쳐 수색했다. 하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아 오후 8시51분쯤 상황이 종료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