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풍납동 인근 한강 둔치 부근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한강경찰대는 이날 오후 1시 45분경 한강변에 시체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관할 소방서와 함께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체를 발견해 경찰에 인양했다고 전했다. 시신은 한강에서 일하던 직원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사망자의 인적 사항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