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경찰이 버킹엄궁과 트라팔가 광장을 잇는 중앙 도로인 ‘더 몰’(The Mall)에서 도끼를 들고 있던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런던 경시청은 성명을 통해 “호우 6시 30분께 더 몰에서 순찰 중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도끼를 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마침 근처에 무장한 경관들이 근무 중이었다”며 “이들은 현장으로 가 이 남성을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구금한 후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남성의 신원도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