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이틀간 영암군서 열려
‘2021 영암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사진)이 17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군 삼호읍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라이딩하우스가 주최하고 영암군이 후원하는 이 페스티벌은 모터사이클 종합 스피드 축제다. 자동차보다 시장 규모가 작은 모터사이클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네 차례 개최된다.
5월 2일 열리는 2전은 정해진 거리를 가장 빠르게 주행하는 스프린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6월 6일 3전은 6시간 동안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한 바이크가 우승하는 내구레이스로 운영한다. 10월 31일 4전은 8시간 동안 선수와 바이크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한의 내구레이스로 펼쳐진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