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낙선 후 지난해 5월 靑교육비서관行

박경미 청와대 교육비서관(56)이 16일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박 신임 대변인은 1965년생으로, 수도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수학교사 생활을 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교육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하다 충북대 수학교육과 교수,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베스트셀러가 된 수학교양서 여러권도 집필했다.
21대 총선에서는 험지인 서울 서초을에 출마했다가 박성중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패해 낙선했다가 한 달여만인 지난해 5월 청와대 교육비서관으로 임명됐다.
▲1965년생 ▲서울 수도여자고 ▲서울대 수학교육과 ▲美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 수학 석사, 수학교육학 박사 ▲한국교육개발원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책임 연구원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 제20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