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선별진료소.(자료사진) © 뉴스1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58명 추가 확인됐다. 사흘째 6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6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11만3444명(해외유입 79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검사 건수는 8만4370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4만4447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3만9923건(확진자 1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21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자는 532명 늘었다. 총 10만3594(91.32%)이 격리해제됐고, 8056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08명이다. 사망자는 4명 추가돼 누적 1794명(치명률 1.58%)이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10만2390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48만2969명(아스트라제네카 99만8736명, 화이자 48만4233명)이다. 2차 접종자는 6명 늘었다. 총 6만57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06건 추가돼 누적 1만2119이다. 이중 1만1910건(98.3%)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으로 조사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