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전 5번 타자로 나와 홈런 2개 KT, 키움 3연전 모두 쓸어담아 두산은 LG전 선발 전원 안타
투수 폭투를 틈타 2루 훔치는 두산 조수행 두산 조수행(가운데)이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 1회초 2사 1루에서 LG 선발 이민호의 폭투가 나온 틈을 타 2루까지 내달리고 있다. 두산은 이날 선발 전원 안타 등 16안타를 터뜨린 타선에 힘입어 잠실 라이벌 LG에 9-1로 크게 승리했다. 뉴스1
프로야구 한화 내야수 노시환(21)이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점 홈런 2방을 추가했다. 시즌 4개 홈런을 모두 스리런으로 장식하고 있다.
지난해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한 프로야구 NC가 17일 공개한 우승반지. 무게 30g의 이 반지는 18K 및 10K 골드와 다이아몬드 150개, 사파이어 등의 보석으로 꾸며졌다. NC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총 120명에게 이 반지를 지급했다. NC 제공
KT는 키움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이날 수원에서 열린 키움과의 안방경기에서 선발 투수 고영표의 6이닝 5피안타(1홈런), 5탈삼진, 2실점 호투에 힘입어 10-2로 승리했다. 고영표는 시즌 2승째를 챙겼고 팀은 4연승을 이어갔다. 키움은 박병호가 2회 1점 홈런(4호)을 쳤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진 못했다. 최근 5연패. 두산은 잠실 라이벌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16안타를 터뜨리며 9-1로 크게 이겼다. 선발 미란다는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