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폭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도지코인은 급반등에 성공했다.
비트코인은 8.47% 급락하고 있는데 비해 도지코인은 9.47% 급반등했다.
암호화폐가 폭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돈세탁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미국 재무부 수사설, 코인베이스의 대량 주식 매각, 비트코인 채굴 성지인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대규모 정전사태 등으로 풀이된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7.53% 급락한 22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3위 바이낸스 코인은 9.17% 급락한 4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14.92% 폭락한 1.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6위인 도지코인만 24시간 전보다 9.47% 급등한 33.92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 - 회사 홈피 갈무리
이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지코인은 지난 16일 100% 이상 급등해 43센트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17일 터키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데 이어 18일 미 당국이 암호화폐 업체가 돈세탁에 연루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6센트까지 떨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