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3월 주택 매매거래량 데이터 서울, 2월比 12.5% 감소…총 1만 1122건 전월세 10.2% 증가…전세 9.7%·월세 10.8%↑
지난 3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2월보다 1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거래량은 10.2% 증가했다.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10만2109건으로 지난 2월(8만7021건) 대비 1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10만8677건)과 비교해서는 6.0% 감소했다.
서울은 1만1122건이 거래되면서 지난 2월(1만2707건)에 비해 12.5%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만9827건이 거래되면서 2월 대비 16.3% 증가했고, 아파트 외는 3만2282건으로 전월 대비 19.7% 늘어났다.
3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총 21만945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19만9157건) 대비 10.2% 증가했고, 전년 동월(19만9758건) 대비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7만2785건으로 전월(6만3337건)보다 14.9% 증가했고, 수도권은 총 15만1730건이 거래되면서 전월(13만762건)대비 16.0%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총 12만5895건으로 전월 대비 9.7% 증가하고, 월세 거래량은 9만3562건으로 전월 대비 10.8%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