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250HX와 SG3125HV-30.(사진 왼쪽부터)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전문기업 선그로우(Sungrow)의 한국지사인 선그로우파워코리아(지사장 김호섭)는 1500V급 스트링 인버터 SG250HX와 1500V급 옥외형 센트럴 인버터 SG3125HV-3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3MW급 수요에 대응해 콤팩트 사이즈와 무게, 성능을 개선한 IP65, C5 방부식 등급, 듀얼 MPPT를 적용한 1500V급 옥외형 센트럴 인버터 SG3125HV-30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최대 1.8의 DC/AC 비율로 설계돼 전체적인 시스템 균형(Balance of System·BoS)에서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스마트 쿨링 기술과 온라인 분석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또한 에너지 저장시스템과 호환 돼 그리드에서 60%의 정격 출력 충전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겨냥해 12MPPT/ IP66기반의 1500V급 스트링 인버터 SG250HX 모델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최대 효율성 99%인 12개의 MPPT를 선보이며, 유연한 블록 설계를 지원한다. 또 양면 모듈 및 추적 시스템과 호환되는 이 솔루션은 스마트 쿨링 기술과 더불어 IP66과 C5 보호 등급으로 주변 온도 50℃까지 전력 감소 없이 발전할 수 있다.
선그로우파워코리아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최근 출시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특히 1500V급 스트링 인버터 SG250HX와 옥외형 센트럴 인버터 SG3125HV-30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