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서브큐는 동네 빵집과의 상생을 위해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관광대에서 웨비나 방식으로 봄에 어울리는 응용 레시피를 선보였다. 삼양사 제공
삼양그룹의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의 식자재 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가 최근 한국관광대와 함께한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빵세권’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동네 빵집의 수요가 높아지며 이번 세미나에만 380여 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세미나에 대한 점주들의 호응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서브큐 소속 황지원 제과기능장은 이날 페이스트리 시트, 바게트 도 등 서브큐 제품을 활용한 초코마블 대리석 식빵, 바질 바게트, 후르츠 퍼프 페이스트리, 투고박스 샐러드 등 봄에 어울리는 응용 레시피를 선보였다.
한편 삼양사 서브큐는 설탕, 밀가루, 유지 등 직접 생산하는 큐원 브랜드 제품 기반의 다양한 상품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양식, 중식, 제과제빵 전문 셰프와 식품 연구원들이 연중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서브큐는 신제품 개발, 판촉 등이 어려운 소규모 동네 빵집, 자영 제과점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탈리안 외식 분야에서는 ‘무띠 토마토 세미나’ ‘이탈리아 요리 세미나’ 등을 진행해 신메뉴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중식 분야에서는 ‘중화 면 요리 세미나’를 실시해 최신 중화요리 트렌드를 알려주고 직접 메뉴를 시연하는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