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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장애학생 교육복지 공헌 교육부 장관 표창

입력 | 2021-04-20 14:53:00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는 ‘제41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로부터 장애학생 교육에 공헌한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기준에 따라 추천 기관의 공적심사를 거친 후 교육부(특수교육정책과)에 추천해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 측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며 장애대학생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해당 평가에 참여한 전국 423개 대학 중 39개 대학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그중 33개 대학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장일홍 총장은 “금번 장애인의 날 기념 교육부 장관 표창은 앞으로 더 많은 장애학생의 교육에 공헌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라는 응원으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는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온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다양한 직업 선택의 장이 열린 만큼 장애 학생들이 비 장애학생들과 동일한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열린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학생중심대학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온라인에서 장애학생 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