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피 지수가 3220선을 넘어서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닥도 오름세로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86포인트(p)(0.68%) 오른 3220.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종전 사상 최고치인 3208.99를 넘어선 새 기록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2억원, 46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389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29.46)보다 2.42포인트(0.24%) 오른 1031.88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62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9억원, 704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7.2원)대비 4.9원 내린 1112.3원을 기록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