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 감담회를 갖는다. 뉴스1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 시장, 박 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자리는 문 대통령의 초청에 두 시장이 흔쾌히 응해 이뤄졌다. 청와대 측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배석할 예정이다.
4·7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뉴스1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야당과의 소통과 협력에도 힘써 달라”며 “선거로 단체장이 바뀐 지자체와도 특별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한 바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