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사진=충북소방본부)
충북도에서 임차한 해당 헬기(S76C+)는 풍곡리에 있는 한 공장 화재 진화를 위해 출동했다. 인근 대청댐에서 헬기 물탱크에 물을 채워 넣는 이른바 ‘담수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헬기엔 기장 1명과 부기장 1명 등 2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 두 사람 모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이중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뉴시스(사진=충북소방본부)
사고 헬기는 충북도가 산불진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한 업체로부터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