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21일 “(해당 행사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국토교통부가 사전에 협의한 것으로, 사적 모임이 아니라고 보고 행사 및 공연장 지침을 준수를 전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기내 전반적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가수는 지정된 스테이지 외로 이동 금지 등 추가적인 방역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트로트 가수 김수찬 제주항공 기내 이벤트 ⓒ 뉴스1
비행 중 기내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즉석 공연과 팬미팅 등 이색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