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아역 배우 김강훈이 ‘라스’에 출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강훈이 게스트로 등장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김강훈은 데뷔작을 묻자 “드라마가 아니라 예능이었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5살 때 예능에서 (전현무, 심이영의) 가상 아들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이어 “전현무가 강훈이 기억하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강훈은 “기억하시더라. 진짜 말 안 들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샀다. 그러자 김구라는 “걔도 말 안 듣긴 마찬가지야”라고 농을 던졌다.
이날 김강훈은 공부에 재미를 붙였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 그는 과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 때 슬럼프가 왔었다고 고백했다. “친구들은 다 놀고 있는데 저는 촬영을 하니까 그땐 싫었다. 일주일에 최소 3번 놀게 해주면서 촬영하자고 엄마와 협상했다”라고 말했다.
김강훈은 “당시 놀 때 축구, 게임도 하고 방방장도 갔다”라더니 “요즘에는 공부에 빠졌다. 원래 싫어했는데 재밌어지더라. 게임도 약간 부질없다고 느껴진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