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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만든 예술 [퇴근길 한 컷]

입력 | 2021-04-22 16:00:00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다음 달 5일부터 닷새 동안 시작되는 '모래조각작품전'을 앞두고 아티스트들의 작업이 한창입니다.

바닷가 널려 있는 흙모래가 조작가들의 손길을 거쳐 멋진 예술품으로 변신한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이런 창작자들의 기발함과 노력 덕분에 따분하지 않고 한층 다채롭게 변해갑니다.

코로나19로 개막공연이나 퍼레이드 등 참여형 행사는 모두 폐지하고 작품만 전시할 예정입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