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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인근 도시인 랑부예에서 경찰 살해 사건이 발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다시 테러의 희생자가 됐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튀니지 국적의 한 남성은 이날 출근을 위해 경찰서로 들어가던 행정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46세로 흉기로 목을 2차례 찔렸다. 용의자는 36세로 지난 2009년 프랑스에 입국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이 발언을 인용해 용의자가 “알라신은 위대하다”(알라후 아크바르)고 외쳤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