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2020.07.14. © 뉴스1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노인을 폭행해 중상해를 입힌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공성봉 영장당직판사는 이날 오후 3시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22일 오후 3시쯤 아파트 입구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때려 안구 주변이 함몰되고 팔 여러 곳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혔으며 사람들이 말리는 와중에도 폭행을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