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기업 관련 인프라 확충,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며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 확장, 동충주산업단지, 드림파크 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용지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선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건설 등 SOC건설 사업을 추진하여 지리적 접근성을 높였다.
또 기업마다 맞춤 인력지원을 위해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와 청년인재 인프라 구축, 일구데이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매칭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하며 기업지원 시스템을 강화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9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 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수소 전기차의 거점도시 및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신(新)산업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