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 전문 업체 GS글로벌(대표 김태형)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GS글로벌은 최근 중국 태양광 기자재 제조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이에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해 협업사인 HT-SAAE와 GCL-SI사의 태양광 모듈을 비롯해 굿위(GoodWe)사의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 그리고 안타이 테크놀로지(ANTAI TECHNOLOGY)사의 태양광 구조물 등의 태양광 기자재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S글로벌에 따르면 중국 항공우주 국영기업 계열사 HT-SAAE의 590W 태양광 양면 모듈을 전시하고, 상반기 중 KS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0년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에 세계 1위 글로벌 하이브리드 인버터 기업으로 선정된 태양광 인버터 제조사 굿위의 접속함 일체형 양면용 제품 MT 시리즈(60kW)와 HT 시리즈(120kW)를 전시회에 출품하고 홍보한다.
GS글로벌 관계자는 “태양광 주요 기자재를 모두 취급하여 패키지 거래 제안이 가능한 강점을 바탕으로 가격뿐 아니라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제품 라인업과 브랜드 경쟁력을 잠재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글로벌은 국내외 태양광 기자재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미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으로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기자재 유통과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국내외 파트너 사를 발굴 중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