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종합 플랫폼 기업 아카즈(ACARZ·대표 김상영)는 자동차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네이티브 마케팅 업체 시퀀스엔(대표 양종선)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사는 신차 출시 소식부터 금융, 보험, 신차 패키지, 정비, 주차, e-커머스, 폐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자는데 뜻을 모으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카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퀀스엔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약 70개의 주요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회원 1800만 명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앞으로의 모빌리티 산업이 자동차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산업과 관련된 서비스 구축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