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하늘/뉴스1
가수 이하늘이 tvN ‘신박한 정리’ 녹화를 했으나 추가 촬영은 하지 못 했다고 말한 가운데, 제작진은 “이하늘 편의 추가 촬영 여부와 방송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26일 이하늘은 개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2주전 즈음 ‘신박한 정리’를 촬영했고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고 갔다”며 “원래 지난 화요일(20일)에 바뀐 모습을 찍어야 하는데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때문에 방송이 차질이 생겨서 펑크가 나게 생겼다며 ”제작진이 피해를 준 것 같아 미안하고, 제작진들도 우리 때문에 곤란할 텐데 좋은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또 ”(녹화 당시) 이현배의 방도 정리해서 쉴 수 있는 방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는데, (내 출연분이) 방송으로 나갈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이현배는 지난 17일 오전 거주 중이던 제주도에서 48세를 일기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사망 원인을 위해 부검을 진행했고 사인이 심장질환으로 추정된다는 부검의의 구두소견이 나온 바 있다.
이후 이하늘 및 가까운 지인들은 지난 20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마련해 장례를 치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