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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퀴즈’서 한 약속 지켰다…‘청년문간’에 5000만 원 기부

입력 | 2021-04-26 17:30:00

사진출처=청년문간 SNS


개그맨 유재석이 5000만 원을 기부하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이문수 신부와의 약속을 지켰다.

이문수 신부가 운영하는 ‘청년문간’ 측은 26일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청년들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문수 신부에게 그가 운영하는 청년문간에 후원금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밥집 ‘청년문간’은 이문수 신부가 운영하는 밥집으로 취업난 등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마음 편안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 끼에 3000원만 받고 있다.

유재석은 당시 방송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하며 후원금을 내겠다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