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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스타는 떠나도

입력 | 2021-04-27 03:00:00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세상을 떠난 지 1년 넘는 세월이 흐르면서 ‘코비 농구화’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라이언트가 나이키와 맺은 후원 계약이 18년 만에 끝나가기 때문이다. 나이키는 더 이상 관련 제품을 생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브라이언트의 아내 버네사는 재계약을 촉구하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은퇴 후에도 농구화 로열티로 연간 약 180억 원을 벌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