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가 2008년 제50회 그래미어워드에서 신은 나이키 에어 이지 1 프로토타입.(트위터 갈무리)© 뉴스1
카니예 웨스트가 2008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신었던 스니커즈의 한 종류인 이지(Yeezy)가 경매에서 180만달러(약 20억)에 낙찰됐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팔린 신발은 카니예 웨스트와 나이키가 최초로 협업해 제작한 ‘나이키 에어 이지1 프로토타입’으로 그가 2008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Hey Mama”와 “Stronger”를 공연하면서 신었던 신발이다.
경매를 주관한 소더비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에 판매된 카니예 웨스트의 스니커즈는 운동화 최초로 100만달러(약 11억)를 넘으며 운동화 판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