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부부가 숨진 당진 한 해수욕장 백사장 텐트ⓒ 뉴스1
해수욕장에서 캠핑하던 60대 부부가 텐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47분경 충남 당진시 석문면의 한 해수욕장 텐트 안에서 60대 부부와 반려견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부부 가족의 신고를 받고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이들을 찾아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