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최장 2주일 이내 접종 완료 목표 30세 미만 45만명 접종계획 아직 못 정해
30세 이상 군 장병 1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다음달 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30세 이상 백신접종계획과 관련돼서는 최대한 5월 초, 첫째 주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이어 “접종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어서 최대한 빨리 해서 2주 이내에 일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 30세 이상(199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현역 군인과 군무원, 공무직 노동자, 외국군 수탁인원 등 약 12만6000명이 오는 28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백신을 맞지 못하는 30세 미만 장병은 약 45만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