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국회의원 비서가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뉴스1에 따르면 2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3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현직 국회의원의 7급 비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15분경 용산구 한 대로변에서 지나가던 4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기초 수사 단계”라며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