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보배드림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만난 경부고속도로 역주행 4인방’이라는 제목으로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오늘 경부타고 서울서 내려가다 만난 역주행 4인방 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블랙박스 영상이 찍힌 시각은 오후 3시 54분경이다.
출처=보배드림
누리꾼들은 “미친거 아닌가?”, “살인 미수행위 면허 취소해야 한다”며 분노를 표했다. 다른 시간대에 비슷한 장면을 목격했다는 이들도 있었다.
견인차는 소방차, 구급차와 같은 긴급차량에 해당하지 않는 사설 영업차량이다. 일반 자동차와 똑같이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견인차들이 현장에 서로 먼저 도착하기 위해 역주행, 중앙선 침범, 난폭 운전, 갓길 주차 등을 일삼아 ‘도로 위 무법자’라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