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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마우스’ 출연했던 배우 천정하 별세…향년 52세

입력 | 2021-04-28 15:11:00

사진출처=씨네허브


연극, 드라마 등을 오가며 활동했던 배우 천정하가 27일 별세했다. 향년 52세.

평소 저혈압을 앓고 있었던 고인은 전날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인은 저혈압 등 신부전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

홍익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천정하는 1990년부터 연기 활동을 했다.

연극 ‘쥐’, ‘안녕 피아노’,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궤짝’, ‘경식아 사랑해’ 등 수많은 작품으로 무대에 섰으며 드라마 ‘불새’, ‘악의 꽃’, ‘비밀의 숲’, ‘경우의 수’ 등 드라마에서도 조연으로 활동했다.

고인은 최근 JTBC ‘괴물’과 tvN ‘마우스’ 등에도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30일 오전 7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