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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핫이슈 “블랙핑크·아이유·오마이걸 롤모델…열정 본받고파”

입력 | 2021-04-28 15:16:00

걸그룹 핫이슈(HOT ISSUE)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이슈 메이커(ISSUE MAK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1.4.28/뉴스1 © News1


핫이슈가 선배 가수들의 열정을 본받고 싶다고 했다.

28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걸그룹 핫이슈(HOT ISSUE) 데뷔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각자 롤모델을 꼽았다.

리더 나현은 EXID 하니, 메이나와 다나는 블랙핑크 리사와 제니, 형신은 씨엘, 예원은 아이유, 예빈은 유아, 다인은 제시가 롤모델이라고 했다.

나현은 하니를 롤모델로 삼은 것에 대해 “순간적으로 몰입하는 부분을 본받고 싶었다”고 했으며, 예빈은 “유아 선배님이 매 무대마다 최손을 다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핫이슈는 그룹만의 차별화된 강점에 대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잘 소화할 수 있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핫이슈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핫이슈가 핫이슈 했다’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우리 자체가 핫 이슈가 되는 게 목표”라며 “당장은 차트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핫이슈는 30년 간 가요계에서 수많은 글로벌 K팝 아티스트를 발굴한 홍승성 회장이 S2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다. 이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슈 메이커’(ISSUE MAKER)는 훌륭한 이슈를 만들어 내는 스타가 되겠다는 그들의 당찬 포부를 담은 데뷔 앨범으로 팀만의 강렬한 음악적 색깔과 퍼포먼스를 드러낼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그라타타’(GRATATA)는 에지 있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래칫 스타일의 업템포 댄스곡으로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퍼커션 사운드가 곡의 강렬함을 더한다. 핫이슈는 총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이기도 한 ‘그라타타’를 통해 대중들을 사로잡는 스나이퍼로 변신,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당당한 포부와 강렬한 에너지를 전한다.

3번 트랙 ‘하이드 인 더 다크’(Hide In The Dark)은 마음속에 자리 잡은 상처들로 인해 어둠이 익숙해지고 편해져 버린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트랩 베이스의 리듬과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무겁지만 진중한 느낌을 전하는 한편 후반에 전개되는 스트링과 기타 사운드가 곡의 다이내믹을 더한다. 멤버 다나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고 형신이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우리는 우리일 뿐 어느 누구도 우리를 대체할 수 없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둥가 둥가’(Dunga Dunga), 독특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의 ‘퍼플’(Purple), 모든 준비를 끝내고 첫 출발을 앞둔 핫이슈의 출사표 ‘위 고’(We Go)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핫이슈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이슈 메이커’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