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틀쥬스’(CJ ENM) © 뉴스1
팀 버튼 감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비틀쥬스’ 주인공에 배우 유준상과 정성화가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CJ ENM이 29일 밝혔다.
1988년 작인 영화 ‘비틀쥬스’는 유령이 된 부부가 자신들의 신혼집에 낯선 가족이 이사 오자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유령 비틀쥬스와 벌이는 이야기다.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정체불명의 악동 ‘비틀쥬스’ 역은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인 유준상과 정성화가 맡았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정체불명의 악동 ‘비틀쥬스’를 만나 유령 특훈을 받게 되는 겁 많고 소심한 신참 유령 부부 ‘바바라’와 ‘아담’ 역에는 김지우와 유리아, 그리고 이율과 이창용이 호흡을 맞춘다.
‘비틀쥬스’는 국내 라이선스 초연 공연으로 오는 6월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