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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다 “서울대병원과 소아척추측만증 의료지원사업 진행”

입력 | 2021-04-29 15:21:00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를 생산·판매하는 (주)티앤아이는 최근 서울대병원, 헬스경향과 소아척추측만증 협약식 및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내 소아척추측만증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대병원이 치료대상자 선정과 치료 등 전반적인 의료지원과정을 담당하고 티앤아이는 후원기업으로서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척추측만증은 대개 10세 전후로 발생하는데 소아환자는 키 성장 과정에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또한, 드물게 선천성 기형 또는 희귀 신경근육질환과 동반하여 발생할 수 있다.

가누다 관계자는 “하루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수면 시간을 질 높은 휴식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수면자세가 중요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척추측만증 환자들이 치료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누다는 소아 척추측만증 환자의 수술비 지원을 위한 자선행사를 비롯해 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자선음악회 등 선행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