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앞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1.4.26 /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661명 추가 확인됐다. 이틀째 6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6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12만2007명(해외유입 83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검사 건수는 8만827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4만2513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3만1980건(확진자 8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5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4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자는 635명 늘었다. 총 11만1422명(91.32%)이 격리해제됐고, 8757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64명이다. 사망자는 3명 추가돼 누적 1828명(치명률 1.50%)이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24만1967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305만6004명(아스트라제네카 164만570명, 화이자 141만5434명)이다. 2차 접종자는 3만10명 늘었다. 총 19만873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499건 추가돼 누적 1만5499건이다. 이중 1만5203건(98.1%)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으로 조사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