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26)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의 데니스 린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샌디에이고 소속 선수 1명이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어떤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린 기자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에서 아직 또 다른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이날 샌디에이고가 경기를 치르지 않은 가운데 밀접 접촉자에 대한 언급도 아직은 없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지난 29일 애리조나전에서 경기 직전 윌 마이어스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당시 구단은 동선 추적 과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마이어스는 전날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