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리진이 공개한 영상에는 베이조스가 미국 텍사스의 사막을 차를 타고 지나면서 ‘뉴 셰퍼드’ 발사 기지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시험 비행을 마치고 착륙하는 뉴 셰퍼드를 맞이하러 가는 모습이다. 뉴 셰퍼드는 최대 6명이 탈 수 있고 시험 비행에서는 고도 100km 이상까지 올라갔다.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의 경쟁 업체인 ‘버진 갤럭틱’은 600여 명에게 20만∼25만 달러(약 2억2000만∼2억7000만 원)에 우주여행 티켓을 판매했다. 베이조스는 앞서 뉴 셰퍼드의 티켓 가격을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