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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 주말 토요일인 1일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전국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는 이날 오후에 그친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권은 비가 계속 이어지다가 2일 아침에 대부분 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5도 안팎으로 다소 춥게 느껴질 수 있다.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 강원 산지는 10도 안팎으로 예상되는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0도 Δ춘천 10도 Δ강릉 10도 Δ대전 9도 Δ대구 10도 Δ부산 12도 Δ전주 9도 Δ광주 10도 Δ제주 13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14도 Δ춘천 12도 Δ강릉 13도 Δ대전 14도 Δ대구 15도 Δ부산 19도 Δ전주 14도 Δ광주 15도 Δ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내리는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m, 남해 앞바다 1~4m, 동해 앞바다 0.5~3.5m로 일고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4m, 동해 먼바다 최고 5m로 전망된다.
제주 앞바다와 남해상은 새벽부터, 동해 앞바다는 밤부터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다. 서해 남부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상, 동해상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