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전도 헤드헷 ‘에펠 보니(ABH-10B)’. 사진=에펠 제공
음향기기 전문 업체 ㈜에펠은 골전도 헤드셋 ‘에펠 보니(ABH-10B)’와 배터리팩 ‘에펠 파워 뱅크(NSP-4000A)’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골전도 스피커는 고막이 아닌 사람의 광대뼈의 울림으로 소리를 듣는 것이 특징이다. 귀를 막는 이어폰과는 달리 귀밑 광대에 거치해 자전거,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시 음악을 들으면서도 외부 소리를 들을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장시간 통화시 양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귀에 와닿는 피로감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배터리팩 ‘에펠 파워 뱅크(NSP-4000A)’. 사진=에펠 제공
㈜에펠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에펠 보니는 방수는 물론 우수한 음질과 깨끗한 통화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다소 생소한 골전도 헤드셋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